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월 5일 오후 한국을 찾아 서울 홍대입구의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찬 회동을 가집니다.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가진 ‘깐부 회동’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라 시장의 관심이 쏠립니다.
이번 회동은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다고 해서 ‘삼소 회동’으로도 불립니다.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니라 AI 반도체와 로봇, 데이터센터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젠슨 황 방한 삼겹살 회동의 참석자와 장소가 바뀐 이유, 나흘간의 방한 일정, 그리고 회동 배경이 된 협력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본 글은 2026년 6월 5일 기준 언론 보도와 기업 발표 자료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삼겹살 회동 누가 참석하나, 참석자 명단 확인
이번 삼겹살 회동에는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회동 참석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깐부 회동’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회장과의 치킨 만찬이었다면, 이번에는 참석 폭이 넓어진 점이 눈에 띕니다. 그만큼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국내 기업의 범위가 확대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구분 | 깐부 회동(2025년 10월) | 삼소 회동(2026년 6월) |
|---|---|---|
| 장소 | 서울 강남 치킨집 | 홍대입구 삼겹살집 형님저요 |
| 메뉴 | 치킨과 맥주 | 삼겹살과 소주 |
| 주요 참석자 | 이재용, 정의선 |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이해진 |
| 핵심 의제 | GPU 공급, AI 동맹 | HBM, 로봇, 피지컬 AI |
회동 장소가 번화가인 만큼 황 CEO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마주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왜 홍대 형님저요인가, 성수동에서 장소 바뀐 이유
회동 장소는 당초 성수동의 한 음식점이 유력했으나 최종적으로 홍대입구 ‘형님 저요’로 변경됐습니다. 변경 사유로는 안전 문제와 이동 동선이 주된 이유로 전해집니다.
식당 이름인 ‘형님 저요’가 지난해 ‘깐부 치킨’ 회동처럼 친근하고 화제성 있는 이미지를 준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은 영국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가 방문한 적 있는 곳으로 소개되며, 회동 당일 오후에는 일반 예약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소 선정 과정에서 성수동과 을지로 일대도 후보로 거론됐으나, 경호와 동선 관리가 용이한 곳으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7개월 만의 방한, 나흘간 일정 정리
이번 방한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황 CEO는 6월 5일 오후 1시경 전세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나흘간 산업계와 학계,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날짜 | 주요 일정 |
|---|---|
| 6월 5일 | 김포공항 입국, 저녁 홍대 삼겹살 회동 |
| 6월 7일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회동, 잠실 두산-키움전 시구 |
| 6월 8일 | AI·로봇 스타트업 간담회, 서울대 방문 검토 |
| 주말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
8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업스테이지, 노타, 베슬AI 등 국내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CEO가 국내 로봇 스타트업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출국은 8일 늦은 오후 또는 9일 오전으로 전해집니다.
놓치기 쉬운 배경, GPU 26만장 협력이 핵심
이번 삼겹살 회동을 이해하려면 지난해 발표된 협력 내용을 함께 봐야 합니다. 엔비디아는 2025년 10월 정부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 네이버클라우드에 최신 블랙웰 GPU 26만장을 공급하기로 발표했고, 규모는 최대 14조원에 달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삼성, SK, 현대차가 각각 최대 5만개, 네이버클라우드가 6만개의 GPU를 도입하는 구조입니다. 현대차는 정부와 함께 피지컬 AI 분야에 30억달러(약 4조3천억원)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번 만찬에서 새로운 투자 규모가 즉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동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후속 논의의 물꼬를 트는 성격이 강하므로, 구체적 계약 수치는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젠슨 황 삼겹살 회동은 어디서 열리나요?
서울 홍대입구의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6월 5일 저녁에 열립니다. 당초 성수동이 유력했으나 안전과 동선 문제로 홍대입구로 변경됐습니다.
삼겹살 회동에는 누가 참석하나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깐부 회동보다 참석 기업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깐부 회동과 삼소 회동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깐부 회동은 2025년 10월 치킨 만찬, 삼소 회동은 2026년 6월 삼겹살과 소주 만찬을 가리킵니다. 두 회동 모두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의 AI 협력을 다지는 자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젠슨 황 방한 기간 다른 일정도 있나요?
7일 잠실 두산-키움전 시구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회동, 8일 AI 스타트업 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말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도 거론됩니다.
핵심을 요약하면, 젠슨 황 CEO는 6월 5일 홍대 형님저요에서 국내 4대 그룹 총수들과 삼소 회동을 가지며, 이는 GPU 26만장 공급으로 다져진 AI 동맹의 후속 행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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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연합뉴스 - 젠슨 황, 내일 전세기로 방한 나흘간 한국서 광폭 행보
연합뉴스 - 엔비디아, 韓에 GPU 26만장 푼다 삼성·SK·현대차와 AI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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